집에 인테리어나 공기정화, 취미 등을 목적으로 화분을 키우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각자 사정에 의해 더 이상 식물을 키울 수 없거나 식물이 죽어 화분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에 화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난감하실 텐데 그 방법을 상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화분 버리는 방법
- 중고 거래 및 나눔
화분 버리는 방법 총정리
1. 화분 버리는 방법
화분을 그냥 버리는 분들도 있는데 그럴 경우 과태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쓰레기를 버릴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화분을 버리는 경우는 보통 키우던 식물이 죽거나 필요가 없어져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각 항목별로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물
화분에 키우는 식물은 아무곳이나 버리는 것이 아니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만약 크기가 큰 식물이라면 봉투에 삐져나오지 않을 만한 사이즈로 잘라 버리셔야 합니다.
만약 화분에서 조그마한 나무를 키우셨다면 이 역시도 일반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면 됩니다. 단 식물을 버릴 때 뿌리에 있는 흙은 잘 털어서 버리셔야 하며, 흙은 다른 방법으로 버려야 합니다.
2) 흙
흙은 아무데나 버려도 될 것 같지만 이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곳에 살고 있고 화단이 있다면 관리사무소에 물어본 후 그곳에 흙만 버리셔도 됩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에서 허락하지 않거나 주변 화단이 없다면 '불연성 쓰레기봉투(마대)'를 구매한 후 이에 담아 버리셔야 합니다. 이는 보통 마트나 철물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만약 판매처를 못 찾으시겠다면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3) 화분
화분의 경우 재질이 다양합니다. 플라스틱이라면 흙을 잘 털어낸 후 플라스틱 재활용할 때 같이 버리셔도 됩니다. 하지만 도자기나 시멘트, 돌 재질 등일 경우 흙과 같이 '불연성 쓰레기봉투'를 구매해 이에 담아 버리셔야 합니다.
화분 버리는 방법을 좀 더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화분의 구성물 | 버리는 방법 |
식물 및 나무 |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 |
흙 |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 |
화분 | 재질에 따라 다름 - 플라스틱 : 재활용 배출 - 도자기, 유리, 돌, 시멘트 등 :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 |
2. 중고 거래 및 나눔
화분을 버리기 위해서는 불연성 쓰레기봉투도 구매해야 하고 이를 찾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일입니다. 그래서 좀 더 간단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중고거래나 나눔입니다.
만약 식물과 화분이 멀쩡한데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저렴하게 중고거래나 나눔글을 올리면 생각보다 금방 구매자가 나타납니다.
저 역시 근무하던 사무실 이전 후 여러 화분 선물이 들어왔는데 시간이 지난 후 관리가 어려워져 이를 무료 나눔으로 처리했습니다. 이처럼 생각보다 화분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중고거래나 나눔으로 집에 불필요한 화분을 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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