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이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요즘 주식하는 분들 많으시죠?
2030의 주식투자가 늘어나면서 코스피 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의 경우 '어떤게 오른다더라'라는 카더라나 지인 이야기를 듣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주식 차트를 보거나 재무제표, 주식용어 등에 대해 모르는 분들도 굉장히 많습니다. 주식투자를 몇년 했다는 분들도 per이란 무엇인지 물어보면 선뜻 대답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분들도 태반이실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더 현명한 주식투자를 위해 주식용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PER'입니다.
PER이란 무엇?
PER(Price Earning Ratio)줄임말로 앞글자만 따서 '피이알'이라고 부르며 뜻을 번역하면 주가 수익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per이란 주가를 수익으로 나눴을 때 비율을 의미합니다.
보통 어떠한 주식을 이야기 할 때 per이 몇배다 라고 합니다. 주가 수익 비율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지만 실제로 어떤 것인지 아직은 감이 오지 않으시죠? 좀 더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PER 쉽게 이해하기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 순수익(EPS)로 나눈 값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보면 삼성전자의 한 주당 가격은 73,900원이고 EPS가 3,662원일 경우
73900 ÷ 3662 = 20.18
현재 삼성전자의 per은 20.18배입니다. 이 뜻이 뭐냐하면 삼성전자 1주당 벌어들이는 돈에 비해서 약 20배 정도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전자 주가에 비해 20배 정도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라는 것 입니다.
보통 per이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per은 하나의 보조지표일 뿐이지 이것만 가지고 모든 주식을 섣부르게 판단하기란 위험합니다.
업종에 따라 다르기도 하며 바이오 계열 주식들은 대체로 per이 높고 식품쪽은 per이 낮은 편입니다. 바이오 쪽은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발표해 대박을 터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높은 것 이겠죠?
이렇듯 per은 절대지표가 아니면 참고해야 하는 한가지의 지표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per이란는 주식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주식을 시작하시려면 너무 성급한 시작보다는 주식용어에 대해 공부도 하시고 재무제표를 보는법을 배우는 등 준비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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