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말정산 달라진점 정리해 드립니다.

달라진 점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 연말정산의 성패를 가릅니다.

 

연말정산 기간이 되면 다들 촉각이 곤두서시죠?

저 역시도 올해는 혹시나 세금을 내야하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소득이 많은 것도 아닌대 지출 방식이나 여러 상황에 따라 세금일 내야하는 일도 발생합니다. 소득도 적은데 세금까지 더 내야하면 참 억울하겠죠?

 

 

누구는 13월의 보너스라면서 환급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이러한 억울한 일을 좀 줄이시라고 2020년 연말정산 달라진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20년 연말정산 달라진점

2020년 연말정산에서 달라지는 점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득공제율 변경

코로나의 타격으로 경제 활동이 주춤한 현 상황을 다시 활성화 시키기 위해 소득공제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했습니다.

결제수단, 사용처	공제율
	1~2월	3월	4~7월	8~12월
신용카드	15%	30%	80%	15%
직불,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30%	60%		30%
도서, 공연, 박물관, 미술관 (총급여 7천만원 이하)	30%	60%		30%
전통시장, 대중교통	40%	80%		40%

 

 

2. 신용카드 세액공제 한도 30만원씩 확대(국회 검토중)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이기 때문에 확정은 아니지만 코로나 극복정책으로 통과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총급여 기준	현행	개정안
7000만원 이하	300만원	330만원
7000만원 ~ 1억 2000만원	250만원	280만원
1억 2000만원 초과	200만원	230만원

 

 

3. 해외연구기관 우수 인재가 국내에 복귀시 소득세 50% 감면

해외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이공계 박사급 인재가 2020년 1월 1일 이후로 국내 연구개발 전담부서에 복귀해서 취업을 한다면 향후 5년간 소득세 50%를 감면받습니다.

 

 

4. 노후대비 연금계좌 한도 최대 900만원

대상자는 총급여 1억 2000만원 이하와 50세 이상 근로자로 2022년까지 3년동안만 한정적으로 시행합니다.

기존에는 연금저축 400만원 + IRP 300만원 이었지만, 연금저축 600만원 + IRP 300만원으로 변경됩니다.

 

 

5. 벤처기업 소속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행사 이익에 대한 비과세 확대

기존 연간 2000만원 한도 이던 것을 연간 3000만원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6. 배우자(육아하는 남편) 출산휴가 급여에 대해 비과세 근로소득으로 포함되던 것을 총급여액에서 제외

 

 

7. 중소기업 취업자의 소득게 감면 대상자 범위를 확대

기존에는 임신, 출산, 육아의 이유로 퇴직한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복귀기간을 3~10년으로 한정하고 동종기업에 취업했을 경우만 소득세를 감면 받았습니다.

하지만 변경된 내용은 결혼이나 자녀교육 때문에 퇴직한 후 복귀한 경력단절 여성의 경우 퇴직후 3~15년이고, 동종업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8. 생산직 근로자 연장 근로수당 비과세 요건을 확대

기존에는 직전년도 총급여액 2500만원 이하였던 것은 3000만원이하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연장, 야간, 휴일근무를 통해 받은 수당 중 24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9. 중소기업 근로자가 회사로부터 주택 구입 및 임차 자금에 대해 저리, 무상 대여로 얻은 이익을 연간 근로소득에서 제외합니다.

 

 

오늘은 2020년에 달라지는 연말정산 정보들을 알아봤습니다.

2020년 연말정산 달라진점에 대해 이해가 좀 잘 되셨나요? 변경된 내용들을 미리 숙지하셔서 올해 연말정산에서 불이익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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