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굉장히 더울 거라는 예보와 함께 작년처럼 긴 장마가 지속될 거라는 추측들이 많습니다. 작년에 경우 기상 관측 사상 최장기간의 장마가 지속되기도 했는데 올해의 장마는 언제 시작되고 끝나며 지역별 차이는 무엇인지 기상청의 관측 내용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2020년 장마기간
- 2021년 장마기간 예상
- 장마 시 주의할 점
2021년 장마기간
1. 2020년 장마기간
2020년의 장마기간은 어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부지방 : 06.24 ~ 08.16
- 남부지방 : 06.24 ~ 07.31
- 제주지방 : 06.10 ~ 07.28
작년의 경우 대체로 30일 이상의 장미기간이 유지되었고 중부지방의 경우는 관측 사상 가장 긴 54일의 장마가 지속됐습니다. 올 해도 작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으며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2. 2021년 장마기간 예상
아래의 표는 올 해의 장마기간을 예상하는 내용입니다. 대체로 6월 중하순에 시작하여 30일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상이긴 하나 시작일은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문제는 작년처럼 최장기간 장마가 지속될지 평년처럼 30일 정도가 지속될 지에 관심과 걱정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역 | 중부지방 | 남부지방 | 제주지방 |
시작일 | 06.25 | 06.23 | 06.19 |
종료일 | 07.26 | 07.24 | 07.20 |
기간(일) | 31.5일 | 31.4일 | 32.4일 |
강수일수(일) | 17.7일 | 17.0일 | 17.5일 |
평균 강수량(mm) | 378.3 | 341.1 | 348.7 |
오랜 기간 비가 오는 것은 농업, 어업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물난리, 산사태 등으로 재산피해까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매년마다 되풀이되는 일인데 아직까지 산사태나 물난리가 난다는 것이 참 의아하긴 합니다.
매년 여름마다 나오는 뉴스인데 올 해는 피해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3. 장마 시 주의할 점
장마 때 사고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1) 미끄러움
보행자나 운전자 분들이 항상 주의해야 할 첫번째는 바로 미끄러움입니다. 여름 장마기간에 샌들이나 슬리퍼 신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혹 어떠한 제품들은 접지력이 떨어져 빗길에 대리석과 같이 매끈한 표면의 바닥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운전자 분들은 수막현상으로 타이어의 접지력과 제동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안전 운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감전
비가 오고 습한 날씨는 손에 물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에 콘센트를 끼우거나 할 때 손에 물기가 있지는 않는지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3) 식중독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는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식재료 보관에 유의하셔야 하며 음식을 섭취하기 전 상태를 체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4) 재난 문자 및 안내방송
작년 장마기간에 하천이나 잠수교, 터널 등에 고립되는 등의 사고가 많았습니다. 또한 계곡으로 피서를 갔다가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가 올 때는 최대한 지하경로를 피하고 재난문자나 안내방송에 항상 귀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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