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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향수 뿌리는 법과 위치

by №º♭㏂㉿♬ 2020. 10. 21.

향수 뿌리는 법과 위치

 

여러분은 향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향수를 좋아해서 계절별로 사용하는 향수를 정해두고 매해 한두개의 향수를 꼭 구매하고 있습니다.

 

 

향수를 사용하다보면 어떻게 뿌려야하고 어디에 뿌려야 향이 오래 지속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보통은 손목 안쪽에 뿌려서 양쪽 손목을 맞대어 비비고 귀뒤에 문지르는데 이게 과연 좋은 방법일까요?

 

 

향수 뿌리는 법

 

 

향수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대중화되었고 어디에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향수하나로 인해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 보이고 그 향으로 사람이 기억되기도 할 만큼 사람은 향에 민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향수는 어떻게 뿌리느냐에 따라 향이 오래 지속되기도 하고 금방 사라지기도 하며 향이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향수를 올바르게 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수 뿌리는 위치 1

 

 

향수는 계절별로 추천제품이 다르듯 향의 무게라는게 있습니다. 여름이나 봄이 사용하기 좋은 가볍고 산뜻함, 싱그러움을 주는 시트러스, 베르가못 등은 향의 특성상 빨리 날아가 지속시간이 짧기 때문에 상체에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가을, 겨울에 쓰기 좋은 머스크, 오리엔탈과 같이 무거운 향은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하체에 뿌려주면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수는 향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아닌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향수 뿌리는 위치2

향수는 흔히 맥박이 뛰는 곳에 뿌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손목안쪽에 많이들 뿌리실텐데 사실 개인적으로 손목안쪽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코로나로 인해 자주 손을 씻거나 소독할 때 손목에 물이 닿지 않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면 향이 금방 사라지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팔꿈치 안쪽이나 차라리 팔 바깥부분에 뿌립니다. 그러면 땀이나 물에 의해 오염될 염려가 적습니다.

 

 

이외에도 두꺼운 혈관이 지나가는 자리인 귀 뒷부분, 목덜미 등도 좋은 위치입니다.

 

향수 뿌릴 때 주의사항

향수를 손목에 뿌리고 비비거나 바르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향수의 향을 변질시키는 행동으로 좋지 않습니다.

 

 

향수를 분사한 후에는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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