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여러분은 본인의 신용등급을 알고 계신가요?
신용등급은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 발급 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용등급 관리는 필수인데 한번 낮아진 신용등급을 올리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과 신용등급에 대한 여러 정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목차
1. 신용등급 점수표
2.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3. 2021년 신용등급 → 신용점수제로 변경
4. 신용점수제의 특징
신용등급 점수표
등급 |
구분 |
특징 |
1~2등급 |
최우량등급 |
오랜 신용거래 경력과 다양하고 우량한 신용거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낮음 |
3~4등급 |
우량등급 |
활발한 신용거래 실적은 없지만 꾸준하게 우량 거래를 지속한다면 상위등급 진입 가능성이 있으며 부실화 확률이 낮은 수준 |
5~6등급 |
일반등급 |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권과의 거래가 있는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이 있으며 부실화 가능성은 일반적인 수준 |
7~8등급 |
주의등급 |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권과의 거래가 많은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높음 |
9~10등급 |
위험등급 |
현재 연체 중이거나 매우 심각한 연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1. 신용·체크카드 사용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의 기본은 소비입니다. 재산이 있거나 수입활동이 있어야 소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지 않나 싶습니다. 꼭 신용카드만 사용해야 오르는 것은 아니며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체크카드만 사용하는 사람은 대금을 연체할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어 등급 산정할 때 불리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체크카드를 사용해도 불리하게 적용되던 조항이 사라졌고 체크카드만 사용해도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단, 체크카드만 사용하기 보다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는 당연히 연체되면 안되겠죠?
2. 통신비, 공과금 납부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는 것 외에도 통신비, 공과금 등의 연체는 신용등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통신비,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연체없이 납부하기만 해도 가점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사소한거라도 연체없이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거래 은행 사용
주거래 은행 한 곳을 정한 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꾸준한 금융거래 시 우대금리,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카드사용으로 인한 꾸준한 거래 실적은 자연스럽게 신용등급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4. 정기적인 신용등급 체크
신용등급을 조회하면 떨어진다는 이야기 한번쯤 들어보셨죠?
하지만 2011년 10월부터는 신용등급을 조회해도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로 점검하는 것도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중 한가지입니다.
5. 빌린 금액 상환하기
이건 특별한 설명은 하지 않아도 이해가 되시죠?
연체가 있으면 신용도는 하락하게 되고 금융권에서 빌린 돈을 꾸준히 갚아나가면 서서히 신용등급이 회복됩니다. 금융권에서 빌린 돈은 기간이 오래된 것 부터 갚아나가는 것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2021년 신용등급 → 신용점수제로 변경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신용등급제가 20201년에는 신용점수제로 변화합니다. 현재는 총 10등급 체계로 신용을 분류하지만 신용점수제는 1000점 만점으로 신용점수를 관리하기 때문에 더욱 세분화하여 분류가 가능합니다.
현재 주요 은행 5곳(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에서는 이미 신용점수제를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점수제를 전 금융권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용점수제의 특징
1. 세밀한 분류
기존 신용등급제는 각 등급별 차이가 컸습니다. 예를 들면 신용 6등급까지는 일반 등급으로 무난한 수준이며 1금융권 거래와 신용카드 발급에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신용등급 7등급의 경우 1금융권 이용이 어렵고 2금융권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또한, 신용등급 7등급은 신용카드 발급에도 제한이 따라 거부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신용점수제는 1000점 만점으로 1점 단위로 환산되기 때문에 좀 더 세밀하게 신용 여건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연체자 기준 완화
연체에 관한 다양한 부분들이 기존보다 완화됩니다.
항목 |
변경 전 |
변경 후 |
단기 연체 금액 |
10만원 |
30만원 |
연체 기간 |
5일 이상 |
30일 이상 |
장기 연체 금액 |
50만원 |
100만원 |
연체이력정보 보관 |
3년 |
1년 |
3. 금리기준 평가
기존에는 낮은 신용등급으로 인해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 제1금융권과 동일한 금리라도 신용등급이 더 많이 하락되었습니다. 하지만 변경후에는 금융권과 관계없이 금리만을 기준으로 신용평가 받게 됩니다.
4. 다각화된 평가 방식
사회초년생, 전업주부, 고령자 등은 금융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보니 4~6등급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공공요금, 통신비, 도서관 연체 이력 등 비금융에 해당하는 분야도 기준에 포함됩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다양한 각도에서 신용을 평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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