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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소주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by №º♭㏂㉿♬ 2020. 8. 20.


소주 유통기한



여러분은 어떤 술을 제일 좋아하시나요? 맥주? 소주? 와인?

하지만 한국 음식과 궁합이 제일 좋은 술은 아마도 소주인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소주이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몇달전에 사놨다가 안먹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소주를 먹어도 될까요?'

'소주 유통기한은 없을까요?'

'병을 아무리 둘러봐도 유통기한이 적혀있지 않은데 소주도 상할까?'


이렇게 소주 유통기한에 대한 궁금증들이 있으실 겁니다. 오늘 그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주 칼로리는 얼마일까?

소주 유통기한


흔히 음주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은 안주를 많이 먹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게 맞는 말일까요?
일반적인 소주잔 한잔의 칼로리는 약 63kcal이고 한병을 다 마신다면 520kcal를 섭취하게 됩니다. 결코 낮은 칼로리는 아니지만 이정도 칼로리가 체중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알코올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과 같은 다른 영양분보다 먼저 소비됩니다. '먼저 소비되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지방, 탄수화물이 소비되어야 살이 찌지 않는 것인데 이를 방해하고 알코올이 먼저 소비되기 때문에 연소되지 못한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축적되어 살이 찌게 되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다이어트 중 이라면 음주는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주 유통기한 언제까지 일까?

소주 사진


유통기한이란 유통업체에서 식품 등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해도 되는 최종 시한을 이야기 합니다. 이 기한을 넘긴 식품은 부패 및 변질되지 않았더라도 판매할 수 없으며 제조업체로 반품해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먹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유통기한이 안지났어도 보관방법에 따라 변질의 우려가 있으니 유통기한이 식품섭취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소주 유통기한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없습니다.

소주는 도수가 높고 증류수이기 때문에 변질의 우려가 없습니다. 증류의 과정을 거쳤고 더 이상 발효, 산하 과정이 진행되지 않으며, 높은 도수로 미생물에 대한 안정성도 있기 때문에 소주 유통기한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도수가 높은 위스키, 브랜디, 보드카 등도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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