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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ers

이지부스트 자이온을 요목조목 같이 살펴봐요.

by №º♭㏂㉿♬ 2020. 8. 13.

이제야 작성하는 이지부스트 자이온 리뷰.
사실 요즘 이지가 예전 같지 않기는 해요. 수량이 많이 풀리기도 했고 색깔놀이도 지겹고 새로운 라인은 그닥이고... 그나마 이지의 근본인 350라인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그리고 이지 브레드의 재발매 소식도 있고 정말 모든 사람이 이지를 신을 수 있게 하겠다는 칸예의 말처럼 수량 엄청 푸네요.

근데 그럴만한 이유를 보면 아디다스의 다른 신발중에 핫한 게 없긴 해요. 나이키는 라인도 많고 수많은 콜라보와 재발매로 승승장구하는데 아디다스는 딱히 주력이랄 게 없으니 이지만 밀어붙이는 거죠.

여튼 이번에 색 조합이 괜찮게 나온 이지부스트 자이온.
운 좋게 선착으로 구매했네요.

 

 

 



오랜만이구나 이지야ㅠㅠ 전에 350 v2 벨루가 2.0이 있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딱 맞으니 불편해서 잘 안 신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매물 보낸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이지네요.

 

 

 



지난번 제가 정사이즈 260인데 지난번 이지가 265인데도 끼고 발이 불편해서 이번 이지부스트 자이온은 270으로 구매!

 

 

 



제일 떨리고 기분이 좋은 순간.
안녕 이지야.

 

 

 



색조합이 브라운과 베이지의 색 조합으로 깔끔하니 좋습니다. 근데 저는 이거보다 지브라나 브레드 같은 전에 디자인이 더 좋긴 해요. 그때가 진짜 이지 절정이었죠.

 

 

 



이 모델의 특징은 이렇게 옆면에 원래 SPLY-350이 반전으로 적혀있던 라인이 메쉬 재질로 변경되면서 다른 느낌을 줘요.

 

 

 



힐 탭이 있는 모델이 있고 없는 모델이 있고 좀 랜덤인데 저는 힐탭이 있는 제품의 뒷모습이 더 예쁘지 않나 하는 개인적인 취향이 있습니다.

 

 

 



이지 모델의 특징인 바로 이 부스트 폼 기술. 신발이 진짜 편해요. 너무 물렁거리지도 않고 적당히 잡아주기 때문에 장시간 걸어도 크게 피곤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이지 특유의 힐컵 라인.
이지가 예전 같지 않기는 하지만 350라인은 발매만 하면 무조건 다 팔리고 품절되기는 해요. 아직도 건재하지만 다시 예전과 같은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새로운 모델들이 계속 쏟아져 나오지만 아직 그 정도로 핫한 건 없거든요. 앞으로 칸예가 어떤 신발을 또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지부스트 350 자이온 리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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