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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60계치킨 메뉴(간지반, 고추반) 누구나 반할만한 맛!

by №º♭㏂㉿♬ 2020. 8. 11.

다시 돌아온 치킨 리뷰!
아직도 쌓인 치킨 리뷰가 한 3개는 됩니다. 과거의
나는 치킨을 얼마나 자주 먹은 거지...
그리고 블로그를 하다 보니 먹었던 것을 또 시켜먹기
보다는 새로운 브랜드를 찾게 되는 블로거의 자세랄까요.

오늘은 60계치킨 메뉴 중에서 인기 있는 두 가지인 간지 치킨과 고추치킨 두 가지를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이번이 두 번째 먹어보는 건데 처음에 이영자 씨 광고가 한창 핫할 때 너무 맛있어 보여서 시켜먹었는데 그때는 살짝 실망을 했어요. 이번에는 과연 어떠한 인상을 줄지 궁금하네요.

 

 

 



구성은 치킨, 치킨무, 마요네즈.
마요네즈 주는 치킨집은 제가 그동안 시켜먹으면서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신선해.

 

 

 



요즘은 이렇게 치킨에도 봉인 씰을 씌워야하는 시대.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더니ㅠ 치킨을 빼먹다니... 모든 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몇몇 사람때문에 다수의 치킨업계가 봉인씰을 사용해야 하는 슬픈 현실.

 

 

 



식욕과 이성의 싸움 중 식욕의 승리
사진을 예쁘지 않네요. 치킨만 시키면 이렇게 정줄놓고 얼른 먹고 싶은 마음에 호다닥 찍다 보니 이러한 일이 발생하곤 하네요ㅠ 60계치킨 메뉴인 간지와 고추가 보입니다.

 

 

 



60계치킨 메뉴 중 간지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치킨이에요. 단짠과 약간의 고소함이 특징이라고 해요. 단짠 하면 교촌의 허니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과연 그 아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 것인가.것인가.

 

 

 



60계치킨 메뉴 중 고추치킨을 말 그대로 고추 토핑이 송송 된 치킨. 적당한 매콤함에 알싸함과 깔끔함이 있다고 하네요. 아까 구성품에 있던 마요네즈는 이 고추치킨을 위한 거예요.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되면서 엄청 맛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웨지감자도 있어서 치킨 먹다 간식으로 한입씩 먹기 좋겠네요. 저는 치킨 먹을 때 감튀도 같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맛 평가

간지 치킨
단짠의 밸런스가 잘 맞고 누구나 좋아할 만한 무난한 맛입니다. 하지만 양념이 있는 치킨이라 그런지 튀김옷이 막 바삭한 느낌은 없습니다. 아쉬워요. 탕수육은 볶먹이나 부먹도 바삭한 튀김옷을 유지하는 애들이 있는데 치킨은 유독 그런 아이들이 잘 없어요. 바삭함이 아쉽지만 맛은 좋아요! 하지만 계속 먹으면 좀 질리네요.

고추치킨
적당히 매콤해서 저 같은 맵찔이에게 딱 좋습니다. 맛도 좋고 마요네즈 찍어 먹는 게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마요네즈 + 간장 + 청양고추 해서 마른안주 찍어먹는 맛 아시죠? 그 맛과 유사한 느낌이에요. 술이 땡깁니다.

역시 60계치킨에서 제일 잘 팔리는 두 가지인 이유를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무조건 반반으로 시킬 것 같네요. 하나만 먹기에는 큰 매리트가 없는 것 같아요. 두가지 맛을 즐기는 게 더 맛있고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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