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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빠다스틱 이거 만든 사람 누구냐?!

by №º♭㏂㉿♬ 2020. 8. 3.

오늘은 신상 과자를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과자 리뷰 같은 건 안 하는데 제가 어릴 때부터 워낙 좋아하던 과자인 빠다코코넛이 스틱 형태로 나왔다고 해요.

왜 스틱형태로 만들어야 했는지 모르겠네요. 빠다스틱이랑 야채스틱이 같이 나왔다는데 저는 야채크래커도 안 좋아해서 빠다스틱만 구매!!

 

 

 



이거 구매하려고 몇일동안 동네 편의점을 들락날락했는지 모르겠어요. 지나가다 보이면 들어가 보고 없구나 하고 실망감으로 나오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 날 딱!! 있는 게 눈에 보이지 뭐예요. 바로 겟!

 

 

 



마요네즈랑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그럼 마요네즈도 같이 줘야하는거 아닌가? 성의 없네...

 

 

 



다른 분들 리뷰 보면 다 부러졌던데 이건 상태가 양호하네요. 열자마자 버터향이 쏴악 납니다.
오~ 이거 보기보다 맛있을지도? 보기에는 진짜 맛없어 보이는데 말이에요.

 

 



한입 먹어봅니다. 응?
두입 먹어봅니다. 응?????

이거 쓰레기잖아. 빠다코코넛의 맛이 100%라면 빠다스틱은 50%맛이에요. 빠다코코넛 겉면의 달콤했던 코팅도 없고 과자가 맛없으니 소스를 찍어먹으라고?
이거 개발자는 시말서 작성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네요. 장난하나.
과자를 좋아해서 웬만해서 잘 먹는데 이건 미쳤네. 소스라도 줬으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소스도 안 주고 맛도 오리지널보다 밍밍한데 모양만 바꾸도 새로운 것처럼 발매라니.
소비자 눈탱이치는데 선수임 아주. 오래간만에 과자 먹고 성질나네요. 여러분 드시지 마세요. 그냥 오리지널 사서 드세요. 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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