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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og

지난주도 잘 먹고 다녔을까?(6월 2주차)

by №º♭㏂㉿♬ 2020. 6. 16.

이번 주에도 어김없이 지난주의 먹방 일기(?)를 작성해볼까 해요~ ㅎ 먹는 게 남는 거 아니겠어요? ㅎ

그리고 맛있는 음식은 누구나 다 좋아하잖아요~! ㅎ

 

 

 

 

 

 

오랜만에 방문한 바르다 김선생!

여기는 정말 자주 오고 싶은 곳이지만 점심시간에 직장인 분들이 몰리기 때문에 웨이팅이 걸리면 정말 오래 기다려야 해요. 그리고 방문해서 포장하는 분들도 많으셔서 음식이 늦게 나올 수도 있고 여러 변수가 있기 때문에 자주 안 가게 돼요.

바르다 김선생은 역시 김밥!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불고기 김밥과 돈가스 김밥이에요. 돼지와 소의 만남. 좋아 좋아~ 밥보다는 안의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 있지만 오이와 당근이 많다는 게 함정 ㅠ

계란이 있으면 좋을 텐데 아쉽아쉽

 

 

 

 

 

 

이건 바로 갈비만두!!

사실 바르다 김선생을 유명하게 만든 건 이 갈비만두이지 않을까 싶어요. 방송 프로그램에서 삼둥이가 갈비만두를 폭풍 먹방 하면서 사람들 관심이 급 쏠렸고 그때부터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제 뇌피셜 ㅎㅎ

아무튼 이 갈비만두는 촉촉하고 달고 짭조름한 게 너무 맛있어요!! 갈비만두 만든 사람은 진짜 상 줘야 합니다 ㅋㅋ 이렇게 맛나다 보니 혼자서 한두 판은 뚝딱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리지도 않고 말이에요~!

 

 

 

 

 

 

치즈 가락 떡볶이.

떡이 통 가래떡처럼 긴 게 특징이에요. 그렇다고 떡이 엄청 두껍진 않아요~ 소스는 적당히 맵고 단맛도 있으며, 치즈맛도 좋고 진짜 밸런스 좋은 떡볶이예요. 바르다 김선생에서 떡볶이 두 번째 먹어보는데 첫 번째는 별생각 없었는데 이번에는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ㅎ 면을 튀긴듯한 튀김도 주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이날 진짜 점심에 과식했어요 ㅋㅋ 둘이서 다 먹었답니다.. 제가 한 3/5먹었어요 ㅋㅋ

 

 

 

 

 

 

퇴근하고 집에 다 와가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분홍빛의 오묘한 하늘색..

이런 거는 진짜 해외에 예쁜 석양으로 유명한 곳이나 가야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집 근처에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ㅎ

올해 해외여행도 계획되어있었는데 다 취소하고.. 에휴 ㅠㅠ 여행 가고 싶습니다...

 

 

 

 

 

 

 

여긴 투뿔등심이라는 소고기 프랜차이즈 집이에요. 점심도 팔긴 하는데 역시 유명 소고기집이어서 그런지 비싼 편이에요ㅠㅠ 그래서 자주 못 오는데 이날은 대표님이 밥 사 주셔서 고고싱~

이건 갈비 폭탄 밥이라고 매일 판매수량이 정해진 한정메뉴인데 여태껏 품절된 건 한 번도 못 봤어요. 가격은 16,000원!! 비싼 만큼 맛있고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요. 밥도 따로 간이 되어서 고소하고 갈비는 야들야들하고 달달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에요. 밥도 양이 굉장히 많아서 다 먹으면 배가 터질듯해요...

 

 

 

 

 

 

 

더운 날이라서 냉면도 시켜봤어요~! 비주얼은 일반 평냉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맛은 좀 다르네요ㅠㅠ 저는 아직 평냉을 몇 번 안 먹어본 초급자지만 국물에서 고기 육향이나 감칠맛은 느낄 수 없었어요. 그냥 짜요.. 동치미 국물 같기도 하고..

강서면옥과 봉산평양냉면에서는 엄청 맛나게 먹었는데 여긴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평냉 전문이 아니라 소고기집이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건 왕비추!

 

 

 

 

 

 

급식판 오랜만이죠? ㅎ

밤에는 술집으로 운영하고 낮에는 도시락 배달과 한식 뷔페를 하는 곳이에요. 가격도 6천원이라 엄청 저렴하니 좋아요 ㅎ 그렇다고 음식 맛이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여기도 엄청 자주 오는 곳인데 너무 자주 오니 이제 물려요... 특히 제육볶음, 불고기, 김치제육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고 가끔 돈가스가 나오는데 저 고기도 자주 먹었더니 냄새만 맡아도 질리는 느낌..ㅠㅠ 그래서 요즘 이곳은 기피대상입니다 ㅋ

 

 

 

 

 

 

회사에서 달달한 간식타임!!

원래 간식타임이 있지는 않은데 손님이 스벅에서 케이크와 커피를 선물로 주셔서 오후에 담소 나누면서 꿀 같은 휴식시간을 보냈네요 ㅎ

 

이제 정말 여름인지 날씨가 너무 더워요. 출퇴근 때 지하철에 껴서 다니는 것도 더 지치고 힘드네요. 하지만 이번 주도 힘내서 버텨봐요~ 우리에겐 주말이 있잖아요.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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