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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bhc 뿌링클 콤보 솔직히 이건 너무..(feat. 치즈볼)

by №º♭㏂㉿♬ 2020. 6. 10.

 

 

 

 

전 국민이 사랑하는 음식 치킨.

괜히 느님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삼겹살이나 김치찌개가 인기가 많아도 삼느님, 김치느님 이런 거 안 붙잖아요. 하지만 치킨에는 붙어요. 그만큼 치킨은 진리라는 얘기죠 ㅎ

오늘은 제 최애치킨 TOP3에 드는 bhc 뿌링클을 리뷰할 거예요. 이번에 새로 뿌링클 콤보가 나왔다고 해서 한번 시켜봤어요~

 

내 돈 주고 사 먹은 후기 시작해요~

 

 

 

 

 

 

 

 

 

짜잔~ 저 영롱한 자태를 보세요.

콤보는 다리, 윙, 봉 3가지 부위로 구성되어 있어요. 옆동네 교촌이랑 구성은 같지만 닭의 사이즈가 달라서 인지 bhc는 큼직큼직하네요. 얼른 먹고 싶은데 이성을 잃지 않고 사진 찍느라 힘들었어요.

 

 

 

 

 

 

 

 

 

이건 닭다리가 아니라 봉이에요. 간혹 다리와 봉을 착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봉은 다리가 아니라 사람으로 따지면 어깨부터 팔꿈치까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다리랑은 완전 부위가 달라요~

 

 

 

 

 

 

 

 

뿌링클의 맛의 핵심이자, 맛을 2천만배 상승시켜주는 뿌링뿌링 소스~!

기본으로 한개를 주는데 이거는 진짜 하나 더 추가해서 먹어야 부족함이 없어요~! 근데 항상 잊어버리고 추가 주문을 안 해요ㅠㅠ 이번에도 안 했다는....

 

 

 

 

 

 

 

 

이렇게 소스 듬뿍 찍어먹으면 진짜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천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치킨의 바삭함과 닭의 육즙, 시즈닝의 짭조름한 맛, 소스의 요거트 맛+새콤함+달콤함. 이 모든 게 입안에서 오케스트라를....

 

BHC 뿌링클 콤보의 장점

1. 퍽퍽한 닭가슴살 없이 야들야들한 살들만 있다

2. 소스 용기가 작은데 치킨들이 윙, 봉, 다리만 있으니 길쭉길쭉해서 찍어먹기 편하다

3. 다리나 날개 때문에 싸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양이 적다....

 

보통 두 명이서 뿌링클 한 마리(뼈 있는거) 시켜먹으면 딱 적당히 배부르거나 한두조각 남고 그랬거든요. 근데 콤보는 둘이서 한마리 다 먹고도 배부름이 없네요..ㅠㅠ 그래서 집에 있는 간식거리와 과일을 먹고 배를 채웠어요ㅠㅠ

 

 

 

이렇게 무언가 큰 아쉬움이 남아서 일주일 뒤에 다시 또 뿌링클을 시켜먹었어요 ㅋㅋㅋㅋ 이번에는 뼈 있는 한 마리로요.

 

뿌링클 2차전 시작~

 

 

 

 

 

 

 

 

 

그래. 이렇게 푸짐하고 박스가 꽉 찬 느낌. 좋아 좋아

 

 

 

 

 

 

 

 

 

하지만 이번에는 치킨 사이드 메뉴계의 핵인싸인 치즈볼도 시켰답니다~ 다른 브랜드들 치즈볼을 다 먹어본 건 아니지만 저는 BHC 치즈볼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도 역시 깜빡하고 소스를 추가하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

 

 

 

 

 

 

 

 

 

이 사진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이거 프사 해도 되겠어요 ㅋㅋ

 

 

 

 

 

치즈 실화 입니까?

 

 

 

 

 

이 치즈 늘어나는 거 보이시나요? 저도 그냥 찍어본 건데 이렇게 잘 늘어날 줄 몰랐어요. 무슨 CF 찍는 줄... 하지만 개당 천 원이라 너무나 비싼 치즈볼님

 

 

 

 

 

 

 

 

 

이렇게 소스를 듬뿍 찍어먹어야 진짜 뿌링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꿀맛...

여러분 아직도 치킨 안 시키셨어요? 어서 주문하세요. 롸잇 놔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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