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덩크 로우 유니버시티 레드. 발매하면 꼭 갖고 싶은 신발

올해는 덩크의 해~!

나이키에서 올해는 덩크를 띄우려고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내놓고 있어요. 스캇, 밴엔제리스 등 굵직굵직한 제품들이 많았는데 나는 당첨된 게 하나도 없다니.... 왜 난 안 줘...ㅠ

이번에 노리고 있는 제품은 덩크 로우 유니버시티 레드예요.

이번 덩크는 단독 발매가 아닌 팀 톤즈 컬렉션으로 3가지 색상이 나와요. 1990년, 2000년대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나오기 때문에 최근의 레트로 한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져요.

3가지 색상이 같은 날 발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일정 간격을 두고 발매해요.

5.21 브라질

6.12 유니버시티 레드

6.24 챔프 컬러

셋 중에서 저는 유니버시티 레드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그래서 브라질은 벌써 발매했지만 응모도 안 했어요. 하지만 했어도 당연히 안 줬겠죠... 쳇

빨간색이라는 게 굉장히 포인트 되는 색이기 때문에 데일리 하게 착용하긴 어려운 색이에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흰색 바디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가 있어서 굉장히 튈 것 같지만 청바지, 트랙 팬츠, 와이드 슬랙스, 반바지 어디든 신기 좋은 신발이에요.

나이키 덩크 유니버시티 레드에 대한 홈페이지의 설명을 보게 되면

덩크는 대학 농구 코트에서 처음 선보인 후 스트리트 웨어와 스케이트 보딩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85년 미국의 대학 농구 프로그램을 위한 여러 색상의 패키지로 출시되면서 덩크의 독특한 디자인은 큰 방향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이 모델의 출시 35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사랑받았던 팀의 컬러웨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에디션에는 중석적인 화이트 컬러의 가죽 갑피에 바시티 레드 오버레이를 더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세련된 실루엣을 통해 풋 웨어의 역사를 간직하세요.

출처 : 나이키 홈페이지

나이키는 마케팅을 참 잘해요. 항상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과거에 인기 있던 모델을 재출시하여 이 신발에 향수를 가지고 있던 고객들에게 구매욕을 불러일으켜요. 이 모델을 몰랐던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줄 수도 있고 그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서 이 모델이 발매된다면 지금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겠죠?

이렇게 나이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답니다 ㅎ 그리고 나이키가 제일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