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6월 말에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약 한 달간 이어지는 장마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고 곰팡이가 생기는 등 집안의 습기는 큰 문제가 됩니다. 이때 사용하기 좋은 것이 제습기인데 수많은 제품 중 어떤 것을 골라야 하며, 무슨 기준을 세워야 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습기 똑똑하게 고르는 법 3가지
5가지 기준
- 시간당 제습량
- 물통 용량
- 부가기능
제습기 고르는 방법
제습기를 고르는데 있어서 최소한으로 따져봐야 할 3가지 기준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시간당 제습량
제습기의 목적은 실내 습도를 낮춰주는 것이기 때문에 제습량이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빠른 시간에 습도를 낮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제습량일 확인하셔야 합니다.
제품마다 상품페이지에 일일제습량과 단위면적당 제습량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거주하거나 사용할 공간의 크기에 따라 알맞은 제습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권장사용면적 별 제습 용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용 장소 | 드레스룸, 침실, 원룸 | 33㎡~65㎡ (10~20평대 거실용) |
66㎡~ (30~40평대 거실용) |
일 제습량 | 1~10L | 10~15L | 16~20L |
2. 물통 용량
제습기에서 제습량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물통용량입니다. 그 이유는 공기중의 수분을 제거한 후 다시 내보내는데 제거된 수분은 물통에 모이게 됩니다. 만약 물통의 용량이 적다면 자주 제습기 물통을 비워야 합니다.
별 것 아닌거 같지만 매번 물통을 비우는 게 일이고 자다가 알림이 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물통이 꽉 차게 되면 더 이상 제습을 가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출근할 때 켜 두고 집에 귀가했는데 그 사이에 이미 물통이 꽉 찼다면 제습이 진행되지 않아 집은 여전히 습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통 관리에서 조금이나마 편하려면 물통 용량이 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가기능
제습기의 경우 공기청정기와 같이 하나의 제습기로 온 집안의 습도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공간마다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이 가능한 제품이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빨래를 널어놓은 곳이나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방 등으로 옮겨 다니면서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자동 성에 제거나 타이머 정도의 기능만 갖추고 있으면 충분합니다. 부가기능이 많아질수록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이것저것 들어간 고가 제품을 구매할 이유는 없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댓글